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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칩 'M2' 탑재…애플 '아이패드 프로' 공개, 가격 125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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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패드 프로. /사진=애플 애플이  M2 칩을 장착한 아이패드 프로와  10 세대 아이패드를  19 일(한국시간) 공개했다. 애플은 이날부터 미국을 비롯한  28 개국에 아이패드 프로와  10 세대 아이패드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는 오는  26 일이다. 한국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내달 초로 예상된다. 우선 아이패드 프로는 '괴물칩'이라고 불리는  M2 가 탑재됐다. M 시리즈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맥북·아이패드용 칩이다.  M2 는 지난 6월 애플이  WWDC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처음 공개했다. M2 는 전작보다  CPU (중앙처리장치) 속도가  15 % 빠르고,  GPU (그래픽처리장치) 성능은  35 % 개선됐다. 특히  CPU 와  GPU 가 통합된 뉴럴 엔진은 전작보다  40 % 빨라져 초당  15 조 8000 억회 연산처리가 가능하다. 아이패드 제품에  M2 가 들어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패드 프로에는 애플 펜슬 '호버' 기능이 추가됐다. 디스플레이에서 최대  12mm  떨어진 거리에서도 아이패드가 애플 펜슬을 인식할 수 있다. 이에 애플 펜슬을 통해 더욱 정밀한 스케치 및 일러스트레이트 작업이 가능하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프로레스 동영상 촬영 옵션도 추가됐다. 11 인치와  12.9 인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아이패드 프로의 국내 가격은  11 인치 모델이  124 만 9000 원부터,  12.9 인치 모델은  172 만 9000 원부터다. 10 세대 아이패드. /사진=애플 이날 애플은  10 세대 아이패드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면 디자인이 새롭게 바뀐 것이 특징이다. 10.9 인치 크기의  10 세대 아이패드는 전면에 있던 홈버튼이 사라졌다. 대신 상단 버튼에 '터치 ID' 가 생겨났다. 전면 카메라도 처음으로 가로 방향 가장자리에 배치됐다. 특히 라이트닝 포트를 대체하는  USB-C  포트를 처음 탑재했다. 또  A14  바이오닉 칩을 탑재해 이전